[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임 이후 처음으로 오는 봄 이스라엘을 방문한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스라엘 방문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자세한 일정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재임을 한 상황에서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새롭게 구축하기 위한 기회"라며 "이란과 시리아의 문제도 함께 논의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08년 대통령 후보시적을 제외하고 이번이 처음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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