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키위플(대표 신의현)은 ‘필터카메라 포 카카오’ 앱이 출시 하루 만에 앱스토어 사진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구글플레이 마켓에서는 2위에 올랐다.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오브제’, 소셜카메라 ‘매직아워’ 개발사인 키위플은 필터카메라 포 카카오를 지난달 말 국내 사용자들에게 신규로 오픈한 채팅플러스 플랫폼에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매직아워 포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일본 카카오톡에서 오픈한 채팅플러스에 탑재됐다.
키위플은 “필터카메라 포 카카오는 사용자가 자신의 사진을 손쉽게 작품 사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이를 카카오톡 채팅창이나 카카오 스토리를 통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진 필터 앱”이라고 전했다.
신의현 키위플 대표는 “2011년 5월에 출시한 매직아워는 이미 전 세계 200만 이상의 사용자들이 사용하고 있다”며 “8만개 이상의 필터가 추가로 등록됐으며 2000만개 이상의 필터가 다운로드 됐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필터카메라 포 카카오는 필터를 적용해 저장한 사진 작품을 카카오톡 소셜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통해 공유하는 트렌드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터카메라 포 카카오는 아이폰, 안드로이드를 모두 지원한다.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 버튼이나 화면을 옆으로 밀면 나타나는 채팅플러스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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