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보성군, 내년도 신규사업 발굴 총력

시계아이콘01분 2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2014년도 국고건의사업 선정 보고회 개최"
"74개 사업 3,701억 원 사업 중 51개 1,494억 원 확정"

보성군, 내년도 신규사업 발굴 총력 보성군청 전경
AD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농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다함께 누리는 문화관광 사업 추진 등 지역발전을 위해 2014년 주요 신규 역점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내년에 추진할 역점사업으로 대마바이오 특화산업단지 조성 등 74개 사업을 발굴하여 군수를 비롯해 실과장, 읍·면장, 업무담당자를 중심으로 보고회를 갖고, 이 가운데 51개 사업 국비 총 사업비 1,494억 원을 1차 추진 사업으로 선정했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녹색성장 사업의 일환으로 ▲대마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110억 원 ▲보성강 생태하천복원 200억 원 ▲전국 최대 일림산 철쭉 군락지 보전사업 30억 원 ▲소설 태백산맥문화공간조성 30억 원 등이다.


또한 잘 사는 농어촌을 건설하기 위해 ▲녹차 단미사료공장건립 30억 원 ▲친환경농업기반구축 157억 원 ▲차 산업육성 장기사업 300억 원 등 농림어업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한 신규 사업도 집중 발굴 추진한다.


그동안 보성군의 신규 국비사업의 추진현황으로는 2007년 12개 사업 104억 원으로 현재 11개 사업이 완료되고, 1개 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2008년도에는 12개 사업 264억 원 중 147억원을 확보 모두 완료했다.


2009년은 162억 원 14개 사업을 완료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0년도에는 벌교꼬막웰빙센터 조성사업을 비롯해 16개 사업 178억 원을 확보 11개 사업을 완료하고 5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2011년도에는 26개 사업 205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을 비롯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건립 사업 등을 완료 및 추진중이며, 2012년도에는 동심과 별빛의 만남, 별 관측소 시설 사업 등 23개 사업 247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올 현안사업으로 군민 공감대 속에 내실 있게 추진 중이다.


특히, 농림어업 회생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력한 결과 2006년 말 660억 원이던 군 농림어업 예산이 지난해 말 1,200억 원을 넘어섬에 따라 농림어업분야 신규사업을 집중 발굴하여 연소득 1억 원 이상 1,000가구 육성 등 농림어업 선진화를 위해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보성군은 이번에 발굴된 신규 사업을 중심으로 실과소별 면밀한 사전 검토와 사업 타당성 심사 등 논의를 통해 3월 말까지 내년도 신규 국비 건의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 등 국비확보를 위한 체계 구축과 전방위 노력으로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열악한 재정 기반 등으로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으로 국·도비 보조금 확보를 위해 신규사업 예산 확보에 총력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