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쾌적하고 깨끗한 1등 관광 보성이미지 제공"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1등 관광 보성이미지를 제공하고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적기 수거 및 먹는 물 시설물 일제 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특히 4일부터 11일까지 각 마을마다 주변 도로 등에 산재되어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특별기동 청소반을 운영하여 설 연휴기간 중에도 쓰레기가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적기 수거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도시설물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 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취·정수장 수질관리 및 수질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며, 하수처리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수처리시설 사전 점검과 연휴기간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 대행 업소와 연계하여 상·하수도 관련 민원 처리를 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설 연휴 기간 중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환경오염예방 특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환경수자원과장은 “생활쓰레기 및 상하수도 관리대책반을 편성·운영하여 환경 분야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귀성객과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면서 “고향을 찾는 향우와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환경행정 역량을 집중해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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