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4일부터 도내 37개 소방관서 및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공직감찰을 진행한다. 이번 감찰은 소방재난본부 내 청문감사담당관 전 직원이 3개조로 편성돼 대대적이고 강도 높게 실시된다.
이번 공직감찰은 들뜬 명절 분위기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이 우려되는 점을 감안해 ▲출동태세 및 장비조작 훈련 ▲안전교육 등 안전관리 이행 실태 등을 점검하게 된다. 또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ㆍ향응 수수 등 청렴도 위반행위와 근무지 무단이석, 출장을 빙자한 조기퇴근 등 근무태만 행위도 점검 대상이다.
특히 소방재난본부는 연이은 순직사고로 침체된 분위기 전환을 위해 제도개선, 수범사례와 묵묵히 일하는 숨은 우수공직자를 적극 발굴해 포상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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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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