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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저성장 지속·경영환경 급변할수록 혁신으로 극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1초

GS 신임임원 과정 통해 지속적 혁신 강조

허창수 "저성장 지속·경영환경 급변할수록 혁신으로 극복" 허창수 GS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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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저성장이 지속되고 경영환경이 급변할수록 스스로 지속적으로 혁신해야 한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지난 27일부터 6박7일간이 일정으로 진행된 'GS 신임임원 과정'에서 신임임원을 대상으로 이 같이 강조했다.

허 회장은 "세계 경제나 국내 경기 모두 당분간 저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이처럼 불확실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경영환경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대응할 준비가 되었느냐가 (기업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나 자신과 조직이 항상 깨어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시련의 시기에는 각 기업의 실력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나게 된다"며 "사업환경이 불확실할수록 내실 있는 성장, 질적인 성장에 대해 더욱 많은 고민을 해야 하고, 이 같은 고민을 실천으로 연결해 나가는 것이 신임임원들의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발언도 이어졌다.. 허 회장은 "부하 직원들로부터 실력은 물론, 인격적으로도 존경 받는 리더가 돼야 한다"며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어려운 때 일수록 함께 가자고 따뜻한 손을 먼저 내밀어 주는 나눔의 실천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리더십의 열쇳말로는 '솔선수범'을 제시했다. 지위가 높을수록 동료에게 더욱 헌신해야 하고 부하 직원에게 먼저 다가서고 격려도 자주 해달라는 것이다. 허 회장은 "경영자는 타인의 업무성과에 의해 자신의 업적이 평가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이끌어내는 리더십이 중요하다"며 "부하직원들로부터 실력은 물론, 인격적으로도 존경 받는 임원이 돼 달라"고 언급했다.

한편 GS는 신임임원들이 조직의 비전을 달성하고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경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원 리더십 역량강화 ▲경영자로서의 조직 성과 관리 ▲소통과 집단 의사결정 등 경영자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과 ▲선배 경영층과의 대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신임임원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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