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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에 운전의 재미 더했다" 다이나믹 에디션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7초

3.3프리미엄 기준 5126만원부터
기존모델 대비 43만~96만원 인상

"제네시스에 운전의 재미 더했다" 다이나믹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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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가 프리미엄 세단인 제네시스에 운전의 재미를 더 했다. 다이나믹하고 단단한 주행감, 민첩한 핸들링, 강화된 제동력을 구현해 역동적인 주행을 원하는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가격은 기존 모델 대비 43만~96만원 인상됐다.

현대차는 제네시스에 ‘다이나믹 에디션’ 모델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쇽업쇼버, 스테빌라이져를 교체?튜닝해 단단한 서스펜션을 확보, 주행 시 잔진동이 줄고 안정감이 강화됨은 물론, 방향 전환 시에는 민첩한 핸들링을 통해 운전하는 즐거움을 배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대형 브레이크 디스크와 ▲모노블럭 4피스톤 캘리퍼(캘리퍼 : 자동차의 패드를 디스크 브레이크에 밀착시켜 앞바퀴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유압장치)를 적용해 강력한 주행성능에 걸맞는 제동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특히 앞바퀴 캘리퍼에 ‘Genesis’ 로고를 삽입하고 알루미늄 재질의 메탈 엑셀과 브레이크 페달을 기본 적용해 ‘다이나믹 에디션’만의 차별적 요소를 강화했다. 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은 ▲19인치 휠 및 독일 컨티넨탈 타이어(기존 18인치 휠 및 한국타이어), ▲세이프티 썬루프를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코나 블랙’ 컬러를 추가해 컬러 라인업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을 고객선호도가 높고 경제성이 큰 주력모델인 ▲3.3 프리미엄(Premium)을 비롯해 ▲3.8 익스클루시브(Exclusive), ▲제네시스 프라다 3.8(단일 트림) 등 3개 모델에 적용함으로써 고객의 선택권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가격은 ▲3.3 프리미엄 5126만원 ▲3.8 익스클루시브 5273만원 ▲제네시스 프라다 3.8 모델 7060만원이다. 기존 모델 대비 각각 96만원, 95만원, 43만원이 인상됐다. 회사측은 "단순 비교로는 가격이 올랐지만 서스펜션 튜닝, 대형 디스크 브레이크, 고성능 캘리퍼 등 고급 사양 대폭 적용으로 150만원 이상의 가격인하 효과가 있다"고 언급했다.


현대차는 2월 한달 간 제네시스 ‘다이나믹 시승 이벤트’를 열고 전국 주요 시승센터를 직접 방문해 시승에 참여하는 고객 전원에게 주유권 등 경품을 전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럭셔리 대형세단의 정숙함과 최고의 주행성능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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