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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SK마케팅앤컴퍼니, 통합법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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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마케팅앤컴퍼니와 합병한 통합SK플래닛, 1일 공식 출범

SK플래닛-SK마케팅앤컴퍼니, 통합법인 출범 서진우 SK플래닛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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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SK플래닛과 SK마케팅앤컴퍼니의 통합법인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이 1일 공식 출범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SK플래닛은 T스토어, T맵, 11번가, 호핀, 스마트월렛 등의 기존 사업과 SK마케팅앤컴퍼니의 OK캐쉬백, 광고, LBS(Location Based Service) 등의 사업을 함께 운영하게 된다.

모바일과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통합 법인 SK플래닛은 자산규모 약 2조4000억원, 연매출 약 1조7000억원, 임직원수 약 1700명이다.


SK플래닛은 향후 ▲디지털 콘텐츠 ▲뉴 커머스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을 중심으로 합병 시너지 창출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진우 SK플래닛 대표는 "통합법인은 빅데이터(Big Data) 수집분석 역량 등 사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디지털콘텐츠와 커머스를 핵심 축으로 사업을 추진해 더욱 경쟁력 있는 미래형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플래닛은 2월1일자로 임원 승진자(자회사 포함)를 발표했다. 자회사인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한상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다음은 구체적인 인사 내용이다.


◇임원 승진
▲COO(사업운영 총괄) 이주식 ▲CTO(기술총괄) 전윤호 ▲오픈마켓 사업부문장 겸 커머스플래닛 대표 김수일

◇임원 신규선임
▲스토어 사업부장 박정민 ▲코어 플랫폼 매니지먼트실장 이재환 ▲윤리경영실장 한창희 ▲프로덕트 2 랩장 양중근 ▲프로덕트 3 랩장 김범준 ▲재무관리실장 김석희


◇자회사 임원 신규선임
▲SK커뮤니케이션즈 CRO 오영규 ▲M&서비스 고객사업유닛장 민동순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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