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전문인력 양성, 장애인 텔레마케터 양성 등 다양
[아시아경제 김영빈 기자] 인천지역에서 올해 추진되는 고용노동부 주관 25개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국비 28억원과 지방비 8억원을 합쳐 총 36억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1일 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서 인천시 7개, 10개 군·구 18개 등 25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경우 시·도간 경쟁을 통해 선정된 ‘기업맞춤형 FTA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5개 신규 사업과 ‘2014인천아시안게임 준비 글로벌 관광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 등 2개 계속 사업을 14억3000만원의 국고보조를 받아 진행한다.
시 사업은 ‘일자리공시제 컨설팅’, ‘친환경 녹색 표면처리 전문가 양성과정’, ‘베이비부머 여성 생애주기맞춤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등이다.
10개 군·구는 공모에 응한 22개 사업 가운데 18개 사업(계속 10, 신규 8건)이 선정돼 13억8000만원의 국고보조를 받는다.
올해 계속 사업으로 선정된 부평구의 ‘장애인 텔레마케터 양성’은 지난해 일자리창출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부평·계양구는 공동으로 ‘인천 서북부지역 뿌리산업 인력양성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한편 중부고용노동청은 잔여 예산 3억8400만원에 대해 오는 15일까지 군·구 제안 일자리사업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
김영빈 기자 jalbin2@
김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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