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
문인화·서양화 등 80점 출품… 가족체험행사도 풍성
전남문화예술재단은 설을 맞아 토요일인 2월 2일과 9일 남도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설 특집 특별할인 토요그림경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한국화, 문인화, 서예·서각, 서양화 등 80점이 출품되며 작품 20점을 특별 할인가(10만 원)로 판매한다.
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장을 운영하고 진도지역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벼룩시장도 연다.
김명원 전남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수준 높은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06년부터 시작한 토요그림경매에서는 도내 거주하는 전업 미술작가의 작품을 엄정한 심사와 감정평가를 통해 구입, 시중가보다 15∼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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