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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여자 화장실' 들어간 '20대男'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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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규 ]
광주 광산경찰서는 30일 심야에 공중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여성들의 가방을 날치기한 혐의(절도)로 김모(2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7일 오전 0시57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공용주차장 여자화장실서 A(48·여)씨의 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등 이 같은 수법을 통해 전후 두차례에 걸쳐 1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김씨가 생활비 마련 등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 중이다.




정선규 기자 s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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