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아역 배우 윤송이가 김새론과 한솥밥을 먹는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영화 '박수건달'(감독 조진규)에서 어른 못지 않은 연기력과 남다른 존재감으로 첫 데뷔와 동시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윤송이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판타지오 관계자에 따르면 윤송이는 '박수건달'에서 천연덕스러운 부산 사투리와 성인 연기자 뺨치는 코믹 연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성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400만 관객 몰이에 성큼 다가선 흥행 돌풍에 당당한 주역으로 극찬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이어 "윤송이는 베테랑 연기자 못지 않은 연기력과 감수성, 표현력 등을 고루 갖춘 재목"이라며 "앞으로 판타지오는 윤송이가 배우로서 가진 수 많은 가능성을 다양한 작품에서 널리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윤송이는 지진희, 염정아, 하정우, 주진모, 김새론 등이 속해있는 판타지오의 막강 배우 군단에 합류해 향후 영화, 드라마 등을 비롯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쳐나갈 전망이다.
판타지오는 아역계의 새로운 샛별로 떠오른 윤송이의 영입으로 김새론과 함께 명품 아역 배우의 계보를 함께 이어갈 탄탄한 아역 배우진을 구축, 더욱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진에 힘을 보태게 됐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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