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MBC '스타오디션 - 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 새로운 강자, 다크호스의 등장으로 두 번째 생방송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정진철이다.
정진철은 지난 26일 '위탄3' 첫 생방송 무대에서 유영진의 '그대의 향기'를 불러 특유의 애드리브와 고음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얻으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특히 그는 가수 김범수를 닮은 외모뿐만 아니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더욱 큰 관심을 끌었다.
정진철 역시 지금까지의 오디션 과정 중 자신이 들은 최고의 심사평을 두고 "'보컬의 신' 김연우에게 김범수 선배님의 애드리브와 비교하며 굉장히 칭찬해 주셨을 때"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주로 팝송을 많이 불러 가요를 잘 소화해 낼 수 있을지 걱정"이고 했던 그는 모두의 우려와는 달리 한국적인 감성을 잘 이끌어내며 짙은 감성이 더해진 무대를 펼쳐 듣는 이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물들였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시청자들은 "어떻게 저런 완벽한 고음을~ 완전 소름이 끼친다" "생방송 무대 이후 완전 존재감 폭발! 전 미션들까지 다시 찾아봤다" "'물들어' 부를 때도 고음에 완전 반했었는데 정말 미친고음이다" "정친철의 급부상으로 25세 이상 그룹의 경쟁이 더욱 흥미진진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진철의 재발견으로 한 시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생방송 무대를 예고하고 있는 '위탄3' 두 번째 생방송은 오는 1일 오후 9시 55분 전파를 탄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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