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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정글의 법칙'이 금요일 예능 최강자 자리를 지켜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밤 방송한 SBS '정글의 법칙' 아마존 편은 17.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같은 시간대 방송한 프로그램 중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7.0%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아마존 무인도를 탈출한 '병만족'은 최후의 아마존 전사 부족을 찾아 나서기 위한 여정에 올랐다. 이들은 수박을 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으나 콩가개미에게 고초를 겪는 등 만만치 않는 정글을 체험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과 동시간대 전파를 탄 KBS2 'VJ특공대'와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는 각각 8.8%와 6.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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