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소셜미디어서비스로 트위터가 선정됐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시장조사업체 글로벌웹인덱스(GWI)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트위터의 월간 이용자는 2억8천800만명으로 6개월 전인 상반기보다 40% 늘었다. 특히 2009년 7월 이후로는 무려 714%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홍콩이 가장 많이 늘었고 미국, 러시아, 중국, 이탈리아, 한국 순으로 이용자 비율이 급증했다.
트위터는 현재 전 세계 인터넷 인구의 21%가 월간 기준으로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계정 보유자는 전체 인터넷 인구의 38%인 4억8천500만명으로 추정됐다.
이 조사는 전세계 16세 이상 인터넷 인구의 90%를 대표하는 전 세계 31개국 시장을 대상으로 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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