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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보건소, 치매위험군 중점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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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균]


만 60세 이상 노인…치매 조기검진 실시

화순군보건소는 중증 상태의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화순군민으로 기억력 감퇴가 심하신 어르신이면 누구나 검진이 가능하고, 치매위험군에 속하는 만 75세 이상의 어르신을 중점 검진 대상으로 관리하게 된다.


우선 보건소에서 1단계 치매선별검사(MMSE-DS)를 하고 치매가 의심되면 협약병원에서 2단계 치매 진단검사와 3단계 정밀검사(혈액검사, CT촬영 등)를 하게 되는데 이와 같은 단계별 치매 정밀검진비를 지원해 무료로 실시하게 된다.


또한 보건소는 경로당을 방문, 치매 선별검사 및 치매예방 보건교육을 하는 등 찾아가는 보건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치매 조기검진,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및 치매 사례관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보건소(☎ 061-379-5313)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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