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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위원회와 공동으로 29일부터 '소망나무(위시트리)'를 설치하기로 했다.
소망나무는 경기장을 찾는 내외국인들이 스페셜올림픽을 통해 이루고 싶은 소망을 적어 나무에 걸어놓는 이벤트. 대회 기간인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1층 로비에 설치될 예정이다.
나무에는 이곳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물론 개막리셉션과 글로벌 개발서밋에 참석하는 주요 인사 및 선수들이 소망메시지가 담긴다.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심사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면서 "한국 선수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110개국 선수단 모두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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