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암참, 스페셜올림픽 출전 미국 대표팀 환영 오찬

시계아이콘01분 0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암참, 스페셜올림픽 출전 미국 대표팀 환영 오찬 (왼쪽부터)크리스 한 미국 대표팀 단장, 스테판 카터 스페셜올림픽 이사회 의장, 닐스 아르네 슈로더 콘래드 서울 총지배인, 김동균 하트하트오케스트라 단원, 티모시 슈라이버 국제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 성 김 주한미국대사, 헨리 미스 미국 대표팀 스노보딩 선수, 아만다 더글라스 미국 대표팀 피겨 스케이팅 선수, 팻 게인스 암참 회장, 신디 매케인 미 공화당 존 매케인 상원의원 부인, 제프리 존스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 에이미 잭슨 암참 대표 [사진=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제공]
AD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대표팀 환영 만찬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미국 대표팀을 격려하는 오찬을 진행했다.


힐튼 H아너스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성 김 주한미국대사(암참 명예회장), 팻 게인스 보잉코리아 사장(암참 회장), 에이미 잭슨 암참 대표, 제프리 존스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 등 다수 내외 귀빈이 참석해 미국 대표팀의 선전을 당부했다.

성 김 대사는 인사말에서 "2013년은 한미동맹 60주년과 1988 서울올림픽 개최 25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해다. 때마침 한국에서 스페셜올림픽이 열리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한미 양국의 화합과 번영을 다짐하며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팻 게인스 회장은 "스페셜올림픽 개최는 한국이 일궈낸 다양성과 발전의 또 다른 산물이다. 한국의 경제성장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암참은 한국 소비자 및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지 60주년이 되는 중요한 시기에 여러분들을 맞이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암참을 비롯한 국내 주재 미국기업들은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대표팀을 적극 지원했다. 이들의 후원 속에 213명의 미국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는 지난 26일 입국한 뒤 용인 민속촌 견학, 전통 공연 관람, 한국외국인학교 방문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크리스 한 미국 대표팀 단장은 "한국에서 활동 중인 미국 기업과 단체들이 대표팀을 격려하고 응원해줘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암참, 스페셜올림픽 출전 미국 대표팀 환영 오찬 (맨 오른쪽)미 대표팀 스노슈잉 선수인 태 헴사스(Tae Hemsath) [사진=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제공]


이번 선수단에는 어린 시절 미국 입양 이후 처음으로 모국을 찾은 두 명의 선수들이 포함돼 관심을 모은다. 주인공은 미 오리건 주 출신 스노보딩 대표 헨리 미스와 뉴욕 출신 스노슈잉 선수 태 헴사스.


강원도 평창이 출생지인 헴사스는 "고향에 다시 돌아오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 한국을 찾는다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렸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대회 기간 동안 친부모를 꼭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오찬은 국내 최초 발달장애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대미를 장식했다. 미국 대표팀은 이날 오후 주한미군 용산기지를 방문해 환영 행사에 참석한 뒤 29일 오전 대회가 열리는 평창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편 암참은 1953년 한미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의 외국 경제단체로 1,000여개 기업 소속 2,000여명의 개인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