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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남자가' 출연 확정, 신세경 '긍정적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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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남자가' 출연 확정, 신세경 '긍정적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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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배우 송승헌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출연을 확정지었다. 여주인공 물망에 오른 신세경 측도 긍정적 검토 중이다.

송승헌 측 관계자는 28일 아시아경제에 "'남자가 사랑할 때'에 출연하는 방향으로 확실히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신세경 측 관계자 또한 "아직 도장을 찍지는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로써 송승헌과 신세경 조합에 대한 가능성이 한껏 부풀어오른 상태다. 시청자들은 물론 방송 관계자들까지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극을 이끌어갈지에 대해서 기대를 갖고 있다.

'남자가 사랑할 때'는 40대의 남성과 20대의 여성의 사랑을 그린 멜로드라마. 사망한 보스의 여자와 사랑에 빠진 한 남자가 또 다른 젊은 여성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환상의 커플'과 '아랑사또전' 등을 연출한 김상호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적도의 남자'와 '태양의 여자' 등을 집필한 김인영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앞서 '비밀남녀'를 함께 이끌어간 바 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7급 공무원' 후속으로 오는 4월 초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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