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저소득층 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 및 체력 향상을 위해 스포츠바우처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스포츠바우처란 가정형편이 어려운 유소년 및 청소년들에게 구에서 지정한 스포츠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강좌 수강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중 만5세 이상 만19세 이하의 유·청소년이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kspo.or.kr)를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태권도, 합기도 등 서구 관내에 등록된 77개소의 스포츠바우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수강료를 월 최대 7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문화체육과(062-360-7925)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1천3백여명의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이 지원 혜택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바우처 지원사업이 성장기의 유·청소년들의 체력증진 및 건강발달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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