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다문화와 저소득층 가정 자녀 50여명이 참여하는 겨울캠프를 28~29일 이틀 동안 금호화순 아쿠아나 리조트에서 개최한다.
남구와 사랑가족봉사단(회장 김혜정)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겨울철 물놀이를 체험할 기회가 없었던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고 협동심과 단체 적응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파도풀, 대온천 등 실내 물놀이 체험 ▲음악힐링교실, 경제놀이터 등 인지발달 프로그램 ▲터놓고 이야기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캠프 기간 동안에는 사랑가족봉사단 10여명이 아이들과 함께 하며 아이들에게 사회성과 공동체정신을 길러주는 것을 돕고 혹시 있을 마음의 상처와 아픔도 치유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방학중인 아이들이 일상에서 탈피해 함께 놀고 새로운 체험을 하면서 사회성을 기르고 공동체 정신을 갖게 하자는데 캠프의 목적이 있다”며, “캠프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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