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현대건설 지난해 매출 13조3248억원..전년비 11.8%↑

시계아이콘00분 3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건설은 25일 2012년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 매출액이 전년보다 11.8% 증가한 13조32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보다 3.4% 늘어난 760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해외 플랜트, 국내외 전력 및 계열회사 매출 증가로 3년 연속 1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4조1186억원과 236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8.3%와 69.8% 증가했다.

지난해 신규 수주도 해외수주 역량강화 및 시장다변화 전략이 성과를 거두며 전년대비 26.7% 증가한 21조 2056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중동, 동남아 시장뿐만 아니라 중남미 지역에서 대규모 공사를 잇달아 수주한 결과라는 게 현대건설 측의 설명이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말 현재 수주잔고는 전년대비 19.2% 증가한 46조 2279억원에 달했다.


한편, 재무구조 안정화로 2012년 말 현재 유동비율은 150.9%에서 155.1%로 높아졌고, 부채비율은 종전 172.1%에서 168.1%로 낮아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수주 22조 1580억원과 매출 13조 8570억원을 사업목표로 하고 있다"며 "해외 수주역량 강화 및 시장 다변화 전략을 지속 추진해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태진 기자 tj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