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국전력, 흑자전환+배당재개 예상..목표가↑<신한투자>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5일 한국전력에 대해 올해 흑자전환과 배당재개를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민석 연구원은 "올해 1월 전기요금 4% 인상으로 현금흐름이 플러스로 전환되고 실적 회복에 따른 배당이 정상화되며 환율, 유가 등 대외변수 안정으로 추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외 전력 시장 진출로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4조900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매출액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한 55조2000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신 연구원은 "영업이익 개선은 매출액 증가와 신규 원자력발전 2기 가동으로 연료비가 전년 대비 8.1% 하락하기 때문"이라며 "실적 회복으로 차입금은 2006년 이후 7년 만에 감소가 예상되며 차입금 감소로 부채비율은 176.7%로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가는 전기요금 정상화로 2008년 이전 수준으로 재평가(리레이팅)될 것으로 보인다. 신 연구원은 "이는 차입금이 감소하고 배당이 재개될 경우 시장 방어주 역할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유가 및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경우 실적 증가로 배당금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상품가격 안정과 물가부담이 낮은 구간에서 주가는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