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1/31)

시계아이콘01분 2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의 Weekend Choice(~1/31) 영화 '7번방의 선물' 중
AD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Movie
7번방의 선물
23일 개봉 ㅣ 감독 이환경 ㅣ 출연 류승룡 박신혜 오달수 박원상

지난해 '내 아내의 모든 것'과 '광해, 왕이 된 남자'로 당당히 흥행배우로 떠오른 류승룡이 첫 원톱 주연으로 나선 영화가 '7번방의 선물'이다. 작품에서 그가 맡은 '용구(영구 아님)'는 6살 지능의 '딸바보'다. 똑똑한 딸과 바보 아빠의 설정은 숀 펜과 다코타 패닝 주연의 '아이 엠 샘'을 연상시킨다. 딸과 함께 단촐한 생활을 하는 용구는 억울한 살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가게 되는데, 이 7번방에서 만난 패밀리들이 조미료 역할을 톡톡히 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눈물을 쥐어짜내는 이야기 전개가 옥의 티라면 티다.


Theatre
손숙의 어머니
2월1일부터 2월17일까지 ㅣ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ㅣ 출연 손숙 하용부 윤정섭

'어머니'는 1999년 정동극장 초연 당시 주연을 맡았던 손숙이 "앞으로 20년간 출연할 것"을 약속해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이후 '어머니'는 올해로 14주년이 됐고 손숙은 연기인생 50주년을 맞았다. 그 때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무대에 오른 손숙에게 '어머니'는 특별한 작품이다. 이 작품으로 제35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연기상을 받았으며, 1999년 러시아 공연 직전에 환경부 장관 직에 오르면서도 공연을 강행해 결국 32일 만에 장관직에 사퇴하기도 했으니 말이다. 말만 들어도 애틋한 '어머니' 이야기가 밀도높게 펼쳐진다.

Musical
살짜기 옵서예
2월16일부터 3월31일까지 ㅣ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ㅣ 출연 김선영 최재웅 홍광호 송영창

한국 최초의 뮤지컬인 '살짜기 옵서예'는 고전소설 '배비장전'을 원작으로 한다.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천하일색 제주기생 애랑과 사별한 아내를 향한 순정과 지조를 지키려는 올곧은 성격의 배비장, 의도치않게 이들의 운명적 사랑에 가교역할을 하게 되는 신임목사와 방자 등의 캐릭터가 생생하게 살아있다. 1966년 초연 당시 단 7회 공연으로 1만6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이 작품은 올해 3D 맵핑과 홀로그램 등 최첨단 기술을 더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했다.


Concert
벤 폴즈 파이브
2월 24일 ㅣ 유니클로 악스

피아노 록의 대부, 벤 폴즈가 이끄는 '벤 폴즈 파이브'가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벤 폴즈 파이브는 기타리스트가 없는 밴드로 유명한데, 멤버가 3명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이나믹하고도 신선한 멜로디를 선보여 데뷔 초부터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1994년 결성된 '벤 폴즈 파이브'는 첫 앨범 'Ben folds five'와 두번째 앨범 'Whatever and ever amen'의 히트로 큰 인기를 누렸으나 1999연 돌연 해체를 선언했다. 지난해 13년 만에 재결성해 새 앨범을 발표했으며, 이번 내한공연에서도 따끈따끈한 신곡을 마음껏 들려줄 예정이다.


Classic
어쿠스틱 카페
2월8일 ㅣ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바이올리니스트이며 키보디스트인 츠루노리히로,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유리코, 첼리스트 마에다 요시히코 등 3인으로 구성된 일본 뉴에이지 연주그룹 '어쿠스틱 카페'가 내한한다. 서정적인 어쿠스틱 사운드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이들의 음악은 한국에서도 각종 드라마나 CF 배경으로 많이 삽입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내한 일정에 맞춰 발매될 'For your happiness'의 신곡은 물론이고, 미야자키 하야오와 함께 한 지브리스튜디오의 '별은 산 날'의 OST도 감상할 수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