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
광주지역 중소기업의 우수기술 시제품과 디자인 등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25일~다음달 1일까지 북구청 1층에서 우수 중소기업시제품과 포장 패키지 디자인, 사회적기업 제품 등을 소개하는 ‘북구기업사랑 지원사업 성과 전시회’를 갖는다.
‘도약과 비상’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1년 동안 북구가 지원한 중소기업 경영활동의 성과물을 한자리에 선보여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 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 전시관은 시제품전시관, 디자인전시관, 사회적기업전시관 등 3개로 구성되며,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지원 기업 12개와 제품·패키지 디자인 개발지원 기업 10개, 북구 사회적기업 7개사 등 29개가 참여한다.
특히 시제품 지원사업의 경우 우수중소기업기술 사업화를 통해 전년대비 약 63억의 매출신장을 예상하고 있으며, 디자인개발 사업의 경우 개발된 디자인 출원이 완료되어 향후 관련 기업들의 기대가 크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한층 도약하고, 창의와 재능이 넘치는 북구 기업의 미래비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 대한 개발지원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기업사랑지원사업 성과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개발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해 왔다.
박성호 기자 sungho3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