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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승점 1점을 따는 것도 쉽지 않다는 걸 느낀다."
신춘삼 KEPCO 감독이 눈앞에서 승리를 놓친데 대한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KEPCO는 2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2013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LIG손보에 2-3으로 분패했다. 14연패의 수렁에 빠진 선수단은 1승16패(승점 3)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거듭된 부진에도 소득은 있었다. 지난해 11월 11일 러시앤캐시전 3-2 승리 이후 두 달여 만에 승점 1점을 확보한 것. 신 감독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모든 팀들의 기량이 향상됐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오랜 만에 승점을 얻었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남은 시즌에 임하는 각오에는 흐트러짐이 없었다. 신 감독은 "예전 서울시청 감독을 맡아 4년 만에 첫 승을 거둔 경험이 있다"면서 "아쉽지만 투혼을 보낸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남은 경기에서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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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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