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카이스트 특훈교수, ‘미래를 향하여’, ‘국가 혁신역량의 구축’ 세션에서 세계석학들과 토론
이상엽 카이스트 교수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이상엽 카이스트 특훈교수가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세션을 주관하면서 발표와 함께 세계적 석학들과 토론을 벌인다.
오는 23~27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은 전세계 기업인, 정치인, 학자, 언론인 등이 세계경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여기서 국내 대학교수가 세션을 맡아 주제발표를 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올해 다보스포럼 주제는 ‘역동적 회복(Resilient Dynamism)’. 전 세계 다양한 경제주체들이 2013년은 경제회복원년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 교수는 먼저 기술선도자(Technology Pioneers)그룹과 ‘미래를 향하여’란 주제로 열리는 아이디어랩세션을 주관한다. 그는 4명의 기술선도자들과 첨단기술이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해 토론한다.
또 ‘국가 혁신역량의 구축’ 세션에 참가해 패널발표도 한다. 세계 화학산업 최고경영자모임에 참석, 바이오기반화학산업과 산업파트너십활동에 대해 토론한다.
두원수 카이스트 홍보실장은 “이상엽 교수가 세계 정치, 경제, 외교, 과학, 교육 등 전 분야 리더들 모임인 세계경제포럼의 다보스포럼의 3개 세션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게 돼 과학기술분야에서 우리나라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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