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
올해 12억5000만 원… 1∼2% 저리 융자
광주시는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시설을 현대화하고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식품진흥기금 12억5,000만원을 장기 저리 융자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광주지역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식품위생업소다. 모범업소와 소규모 영세 업소, 국제행사대비 시설개선 참여 희망업소, 영업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 준비 업소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시설개선자금은 연 2%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최고 7,000만 원, 식품위생업소 등은 5,000만 원까지, 업장 내 화장실 위생환경 개선 및 모범업소 육성자금은 연 1%로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단란주점과 유흥주점은 조리장과 화장실 시설개선부문에만 지원된다.
융자금은 금액에 따라 1년 거치 후 3년 또는 5년 동안 균등하게 분할 상환하는 조건이며, 융자를 희망하는 광주시 소재 영업주는 관할 구청 식품위생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식품안전과(062-613-4364) 또는 관할 구청 식품위생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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