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로렌, 드라마 '야왕' 제작지원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세정그룹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올 상반기 SBS 드라마 ‘야왕’의 제작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SBS 월화드라마 ‘야왕’은 박인권 화백의 '대물' 시리즈에 해당되는 작품이다.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욕망녀' 다해(수애 분)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순정남' 하류(권상우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올리비아로렌은 브랜드 전속모델이자 극중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맡은 주인공 수애가 영부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지적인 영부인의 기품있는 모습부터 팜므파탈 매력까지 두루 어울리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제작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수애는 올해로 5년째 올리비아로렌의 모델 활동을 이어가며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이번 드라마 ‘야왕’은 퍼스트레이디가 되는 수애의 흡입력 있는 연기와 다양한 스타일 변화, 그리고 작품의 탄탄한 스토리 전개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