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고창읍성, 복분자연구소 등 두루 시찰
전남 신안군 팔금면 기관·단체협의회(회장 박운기 팔금면장) 회원 8명이 지난 17일 고창군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최근 전국에서 귀농귀촌 1번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행정 노하우와 청보리밭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경관농업에 관광을 접목시킨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고창군을 찾았다.
이들은 고창읍성을 비롯 신재효 고택, 동리국악당, 군립미술관, 문화의전당, 고인돌유적지, 복분자연구소, 명사십리 등을 돌며 고창군의 변화하고 있는 현장을 두루 시찰했다.
박운기 팔금면장은 “상하면 구시포와 심원면 하전지역을 돌아보니 신안군과 마찬가지로 훌륭한 갯벌을 보유하고 있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기에 손색이 없다”면서 “고창의 발전된 시설과 비전을 보고 들으니 이강수 군수님과 공무원들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을 지 공감이 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신들을 초청해준 이선구 공음면장과 공음면 기관·단체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표한 뒤 가까운 시일 내에 팔금면과 공음면이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상호협력과 우의를 다지기로 약속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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