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1기관 1전통시장 가는 날’운영
전남 곡성군은 전통시장 경기회복을 위해 관내 각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1기관 1전통시장 가는 날’을 정해 운영토록 권고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설을 맞아 1월중 ‘1기관 1전통시장 가는 날’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경제 활성화와 시장 경기회복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역에서의 소비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심청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기차마을전통시장, 석곡전통시장, 옥과전통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심청상품권은 각급 기관단체, 군민들의 협조로 해마다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 작년 한해만 23억여만 원의 판매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상품의 경쟁력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만족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상품의 질은 높이고 가격은 저렴하게, 친절은 생활화하는 등 상인회와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는 '2013년 설 명절 특선 전통시장 우수상품' 홍보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소비자 구매편의를 도모하고, 전통시장 상인의 판로확대를 위해 전통시장 우수상품 403개를 엄선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상품주문은 1644-4090번(온라인 카달로그 : http://www.bestmarket.or.kr) 으로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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