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제2주기 도시민농촌유치 지원 사업 3년간 6억 원 지원받아 "
전남 순천시가 지난 12월 농림수산식품부 도시민 농촌유치사업 전국 평가에서 2011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 평가로 시는 올 해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제2기 도시민농촌유치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게 되어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2010년부터 도시민농촌유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 결과로 특히 2012년에는 전국단위 최초 귀농귀촌페스티벌 개최와 코레일과 협약하여 귀농귀촌 팸투어를 운행, 귀농귀촌 역량강화 교육 및 토크콘서트라는 새로운 틀의 귀농귀촌교육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3년간 6억 원이 지원되는 제2기 도시민농촌유치 지원사업은 매년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귀농귀촌 희망열차 타Go 팸투어, 귀농인 우수창업농 육성, 귀농귀촌 사랑방운영 및 전국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등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귀농귀촌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며 "특히 여성귀농인의 능력개발 및 SNS를 활용한 귀농인 농산물 판매 등 새로운 정책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로 이주한 귀농귀촌 가구 수는 2012년까지 142가구, 345명이 이주하여 농촌 활력화에 기여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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