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가수로 컴백한 문희준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격했다.
문희준은 최근 미니음반 '아임 낫 오케이(I'M NOT OK)'라는 타이틀곡을 발표,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가수 복귀를 알렸다. 특히 그는 지난 20일 SBS '인기가요' 출연 이후 SBS 공개홀 근처 커피체인점에서 팬미팅을 열고, 약 500여명에 팬들을 만났다.
이는 문희준이 3년 7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 가수로 돌아온 그를 반기며 첫 방송을 보기위해 먼 길을 달려온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다.
이날 매장 관계자들은 당초 예상했던 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모여 매장 내 집기를 모두 치우는 등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팬 미팅은 갑작스럽게 진행됐음에도 불구, 지방과 해외에서까지 문희준의 가수 복귀 첫 행보를 보기 위해 방문한 팬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문희준은 향후 새 음반으로 활발한 가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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