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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2거래일 연속 오름세..자전거株 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5초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코스닥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출발했다. 자전거가 법적 교통수단으로 인정된다는 소식에 자전거 관련주들이 강세다.


21일 오전 9시54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대비 2.16포인트(0.42%) 오른 514.40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억원, 22억원 순매도에 나서고 있으나 기관이 3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정부가 자전거를 법적 교통수단으로 인정하고 시설투자 확대에 나선다는 소식에 자전거 관련주들이 치솟고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전일대비 830원(8.83%)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참좋은레져알톤스포츠도 각각 320원(6.20%), 120원(2.12%) 오른 5820원, 5790원을 기록 중이다. 소프트포럼은 지난 16일 최고기술경영자(CTO)에 안랩 연구소장 출신인 홍승창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혀 안철수 테마주가 된 이후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1.86%), SK브로드밴드(1.12%), CJ E&M(1.38%), 포스코 ICT(1.88%) 등이 오름세다. 반면 셀트리온(-0.38%), CJ오쇼핑(-0.48%), 파라다이스(-1.68%), 다음(-0.87%) 등은 내리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금속(3.56%), 섬유·의류(2.15%), 정보기기(1.60%), 의료·정밀기기(1.39%) 업종 등이 1%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인터넷(-0.57%), 금융(-0.35%), 화학(-0.17%), 제약(-0.15%) 업종 등이 하락세다.


이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8개를 비롯해 547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348개 종목은 내림세다. 92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주상돈 기자 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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