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전국 시청률 15.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이 나타낸 16.0%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이날 1부 'K팝 스타2'에서는 파이널 캐스팅이 진행됐다. YG는 SM의 송하예와 JYP의 박소연, 탈락한 이미림으로 팀을 꾸렸다. 이어 SM은 이진우를, JYP는 김동옥, 탈락한 이주연을 각각 캐스팅해 팀을 구성했다.
아울러 2부 '런닝맨'은 아이돌 가수들의 올림픽 대결 '2013 런닝동계올림픽'이 전파를 탔다. 걸그룹 설리, 제국의아이들 광희, 씨엔블루 정용화와 이종현, 샤이니 민호, 인피니트 엘, 엠블랙 이준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일요일이 좋다'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KBS2 '해피선데이'는 이날 14.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아울러 MBC '일밤-아빠 어디가'는 8.2%를 기록했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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