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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들어간 전지·형광등 2020년부터 못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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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수은을 첨가한 전지·형광등·온도계·화장품 등의 제품 사용이 2020년부터 전면 금지된다.


환경부는 세계 140여개 나라가 합의한 국제수은협약에 따라 2020년까지 수은이 들어간 제품들의 수출입이 금지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치아 보철에 사용되는 아말감의 경우는 정책 개정 등을 통해 사용량을 줄이고 수은 가스가 발생되는 화력발전소나 폐기물 소각시설 등은 더욱 엄격히 관리할 예정이다. 또 2020년까지 배터리나 온도계, 형광램프 등 유독성이 높은 수은을 사용하는 많은 제품들의 생산과 수입을 단계적으로 금지한다.


이 협약은 다음달 유엔환경계획 집행이사회 보고를 거친 뒤 오는 10월 정식 채택된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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