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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백승' 최고전투기 'F15' 치명적 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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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간 1200여대 생산...무장능력,속도,실전능력 탁월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미 공군에는 다양한 전투기가 있다. 스텔스 전투기 F-22가 실전배치돼 있고 육해공군용 F-35가 개발중이다. 또 F-18호넷과 수퍼호넷기가 활약중이고 F-16도 맹활약중이다. 과연 이중 어느 게 최고의 전투기라는 평가를 받을까?


'백전백승' 최고전투기 'F15' 치명적 매력이 탁월한 무장능력을 갖춘 다목적 전투기 F-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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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F-15를 꼽았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등장한 이후 ‘총체적 공중 우위’라는 1차 목표 즉, 펀치력을 갖추면서 민첩하며 대지상전 능력을 갖춰 위험한 지점에 들어가 폭탄을 떨어뜨린 뒤 나올 수 있는 전투기여야 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967년 맥도널사가 설계해 1976년 처음 도입한 F-15는 기술발전에 맞춰 개조· 업그레이드돼 미국과 다른 나라 공군이 여전히 사용하는 고유의 탁월한 전투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생산업체인 보잉은 공대공,공대지,주야간 전천후 전투기라고 소개하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우선 운용대수를 높이 평가했다. F-15는 현재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이스라엘과 일본,한국 등이 1200여대를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F-15를 생산하고 있는 보잉은 1600여대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다목적 전투기 스트라이크 이글(Strike Eagle) F-15E를 주방위군은 선행 기체 A,B,D등 5가지의 제공전투기를 운용중이다. 한국은 다목적 전투기로 F-15K 슬램이글(Slam Eagle)을 61대 인도 받아 운용중이며, 싱가포르가 조만간 F-15SG를 인도받고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인도받고 현지 생산도 한 일본은 제공전투기로 F-15J를 운용하고 있다.


'백전백승' 최고전투기 'F15' 치명적 매력이 다목적 전투기 F-15가 완전무장한채 비행하는 모습



F-15 전투기의 기본 제원은 길이 19.45m,높이 5.65m,날개 너비 13.05m,최대 속도 마하 2.5로 자체 중량 2만411kg,최대 이륙중량 3만6700kg이다.


엔진 성능도 뛰어나다.보잉에 따르면, F-15는 두 대의 엔진을 장착하고 있는 데 각각 추력이 2만9000파운드로 거대한 기체를 음속의 2배 넘도록 하고 60초안에 3만피트 상공에 도달할 수 있도록 급가속할 수 있다.


무장도 충실하다. 총 2만3000파운드의 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 사이더와인더 AIM-9X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스패로우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암람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SLAM-ER,합동지격탄(JDM) 등 지상공격 폭탄을 쏘거나 투하한다.


특히 최첨단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뜻하는 암람은 발사후 망각 방식(fire and forget)을 채택해 파일럿이 미사일 발사후 미사일 레이더를 표적에 계속 걸어둘 필요가 없다. 시계밖에서 미군 전투기보다 더 빨리 비행하는 러시아제 미그 전투기를 잡기 위해 만들어진 미사일이다.


또한 20mm 6열 개틀링 기관포도 장비하고 있어 공중전이나 지상표적 공격에도 쓸 수 있다.


F-15E의 경우 공중전 무기로 8발의 미사일을 탑재한다.


또 획기적인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는 표적과 다른 반사파를 구분해주며,파일럿이 무기를 선택할 때마다 이를 업데이트해 정보를 제공해준다.


실전 능력도 탁월하다. 1991년 제 1차 걸프전에서 미 공군 F-15는 이라크군의 전투기 손실 39대 가운데 36대를 격추시켰다.F-15는 1991년 발생한 발칸전쟁에서도 미그 29 전투기 네 대를 격추하는 전과를 올렸다.


개전 사흘후 대지공격용 F-1E가 공격에 폭격에 참여했다. 한 미군 파일럿은 지상폭격중 이라크군 헬리콥터를 파괴하기도 했다.


F-15가 생산된 이래 F-15는 공중전에서 104대0의 완승을 거뒀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주장했다.이 가운데 절반은 이스라엘 파일럿이 달성한 것이다.


미국은 F-15 전투기를 위성공격을 위한 플랫폼으로 시험하기도 했다. 즉 러시아가 지상발사 로켓을 탐지할 수 있는 만큼 이를 피해 공중에 날면서 미사일을 발사해 위성을 공격하는 시험도 벌였다.


미공군은 F-22나 F-35 등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를 도입하더라도 F-15를 2035년까지 사용할 예정이어서 F-15는 앞으로 20년 이상 현역에서 뛸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 맞춰 F-15의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미군과 보잉측은 시스템 업그레이드와 기술 도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 미공군은 2008년 F-15E의 레이더 현대화를 위해 2억38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해 현재의 APG-70 레이더를 APG-82 AESA(농동주사위상배열) 레이더로 교체하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가 9가지 변형기체가 있는 F-15는 수 백 대를 격파하고 미군은 단 한번도패하지 않은 만큼 미국 역사에서 가장 성공한 전투기라고 결론지은 것도 결코 과장은 아닌 것 같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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