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균 예방 및 위생관리 지도점검 철저
전남 강진군에 스포츠 동계전지훈련팀 선수단과 임원 방문이 이어졌다.
강진군은 선수단 이용 숙박업소, 음식점, 어린이 먹을거리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종목의 동계전지훈련이 실시됨에 따라 오는 3월말까지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번 특별 점검에는 공무원, 위생단체가 합동으로 나서고 있으며, 스포츠 선수 이용이 많은 행사장 주변 숙박, 대형음식점 등 7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 단속을 벌이고 있다.
또, 위생적 식품관리, 바가지 요금 근절, 친절 한 서비스 제공도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스포츠 동계전지훈련 시즌을 대비하여 김밥, 튀김, 떡볶이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까지 확대 지도 점검을 실시하겠다”며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균 예방 및 위생 관리 지도는 물론 기간 중 불친절 민원발생 업소에 대해서는 특별 점검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위생업소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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