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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價 18주 연속 하락…ℓ당 1925.25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평균 휘발유 가격이 18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주유소 판매 기준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0원 하락한 ℓ당 1925.25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셋째 주 이후 18주간 101.15원(누적) 하락한 수치다.

지역별로로는 서울(2007.2원), 제주(1957.4원), 충남(1937.1원) 등의 순으로 가격이 높았다. 광주(1897.2원), 대구(1899.5원), 경북(1904.8원) 등은 저렴한 가격 분포도를 보였다.


셀프주유소와 비셀프주유소간 가격 차이는 39.64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셀프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가격은 ℓ당 1889.24원을 기록한 반면 비셀프주유소는 ℓ당 1928.88원을 기록했다.


셀프주유소 가격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1868.20원)이며 가장 비싼 지역은 충남(1923.37원)으로 나타났다. 비셀프주유소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2021.89원), 가장 저렴한 지역은 광주(1899.73원)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18일 국제유가는 원유 수급을 둘러싼 우려 등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1%(7센트) 오른 배럴당 95.56 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57%(63센트) 높은 배럴당 111.73 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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