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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샤프, 아이패드 스크린 생산 거의 중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일본 가전업체 샤프가 애플의 아이패드용 9.7인치 스크린 생산을 거의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 이본 가메야메에 있느 사프의 아이패드 생산라인이 지난해 말부터 점진적으로 생산을 줄인데 이어 이달부터는 최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샤프가 아이패드 패널 수출을 중단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현재 샤프의 아이패드 생산량이 얼마인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극히 제안적이라는 설명이다.


샤프가 아이패드 스크린 생산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계절적으로 수요가 감소했거나 아이패드 미니로 생산라인을 변경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다른 제품 디자인을 위한 개선작업을 위해서라는 분석도 제시됐다.

맥커리 리서치는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의 판매 강세 때문에 애플의 전체 태블릿 판매량이 약간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1300만대였던 태블릿 판매량은 올해 1분기 800만대로 거의 40%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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