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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성장률 반등에 상승...상하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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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중국 주요 증시가 18일 상승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4 %상승한 2317.07에,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1.7%오른 2595.4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예상을 뛰어넘은 중국의 성장률 발표에 투자심리가 뛰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7.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한 해 중국 전체 평균 경제성장률은 7.8%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부터 계속 하락세를 보였던 성장률은 4분기 반등에 성공했다.


거리전기기기(Gree Electric appliances inc.)와 상하이자동차(SAIC Motor Corp.)가 4% 이상 올랐다. 중국의 폴리부동산도 지난달 주택 가격이 상승한 도시가 더 많아졌다는 소식에 5.5% 뛰었다.

왕웨이준 저상증권 투자전략가는 "안정적인 경제성장 움직임이 올 1분기에 더 개선될 것"이라며 "지난 몇달 동안의 흐름을 볼 때 증시는 중국 경제의 회복 국면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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