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광주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아시아경제 김보라 기자]


21∼28일까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서 접수

광주광역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600명을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동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3월에 모집했지만, 올해는 1월로 앞당겨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함께 모집한다.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4월 8일부터 6월 2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사업비 22억 원이 투입돼 3월부터 각 4개월씩 나눠 시행된다. 5개 자치구 48개 사업장에서 530명이 고용되며, 공공근로사업은 사업비 24억 원이 투입돼 분기별 4단계로 추진되고 1,020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이 고용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최저생계비 120% 이하 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 원 이하인 자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실여급여수급자, 재학생, 공무원 가족 및 정기소득이 있는 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자 선발은 각 구청별로 신청자의 재산, 가구소득 등 자격요건 등을 심의해 적격자를 선발한다.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28시간 근무로 월 73만 원 정도의 임금을 지급받게 되며,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 이내 근무로 월 41만 원 정도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 관할 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기타 자격서류 등을 접수기한 내에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공공근로사업은 DB구축지원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 정화사업 등 4개 유형으로 분류되며, 지역공동체는 폐자원활용사업, 공원조성 체육시설 설치, 중소기업 취업지원, 다문화가정지원 등 13대 사업이 있으며, 사업 신청 시 선택할 수 있다.




김보라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