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가수 하동균이 백지영 콘서트 지원사격에 나선다.
18일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동균은 오는 2월 1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백지영의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앞서 백지영은 이미 2011년 9월과 지난 2012년 12월에 열린 하동균의 단독콘서트와 2012년 3월에 열린 그룹 원티드의 콘서트에 연이어 게스트로 나서 애정을 과시했다.
하동균은 게스트 나서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선뜻 약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지방공연에도 출연할 뜻을 밝혀 선후배의 훈훈함을 더했다.
하동균은 지난해 12월 17일 미니앨범 '마크(MARK)'의 타이틀 곡 '프롬 마크(From Mark)'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앨범의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싱어송라이터의 재능을 선보인바 있다.
한편 지난 3일 신곡 '싫다'를 발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백지영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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