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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 박나래가 MC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장도연과 박나래는 17일 오후 6시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스타직찍'의 공동 MC를 맡았다. '스타직찍'은 메인코너 '직찍10'을 비롯해 'S리그 갑을대전', 'SNS차트' 등 실험적인 코너들로 새 단장을 마쳤다.
지난 9일 '스타직찍' 첫 촬영장에 등장한 장도연과 박나래는 촌스러운 의상을 입고, 촌철살인의 입담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해 촬영현장에 있는 스태프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두 사람은 이날 촬영에서 아이돌 가수의 극성팬에 빙의 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S리그 갑을대전'을 통해서는 아나운서 뺨치는 중계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장도연과 박나래는 "생애 첫 MC 도전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했고,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재밌게 봐 달라"고 밝혔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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