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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랑의열매, 지역아동센터에 복지기금 11억3950만원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6초

[아시아경제 김보라 ]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회장 김상열)는 야간보호사업과 토요보호사업으로 선정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64개 기관에 내년 복권기금사업비 11억 39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9월17일부터 28일까지 광주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된 사업으로, 기간동안 접수된 88개 기관 중 서류 및 현장, 면접심사를 통해 64개 기관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복권기금사업은 복권위원회의 복권판매수익금을 재원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야간에 홀로 방임되는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추진됐다.


야간보호사업은 보호자의 안정적인 근로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내 저소득 구직자, 청년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야간보호교사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


또 토요보호사업은 주 5일 수업제 실시에 따라 토요일 방임 아동청소년들을 보호하고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편 광주사랑의열매는 11월26일부터 이 달 말까지 25억8000만원을 목표로 희망2013나눔캠페인을 진행중이며, 현재 100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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