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대신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 7종와 파생결합증권(DLS)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대우증권, 현대백화점, LG상사, SK하이닉스, KOSPI200, S&P500, HSCEI, Nikkei225, 금, 은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 '대신 밸런스(Balance) ELS 71호, 72호, 73호, 74호, 75호, 76호, 77호'와 DLS상품 '대신 Balance DLS 15호, 16호'를 이날부터 18일까지 3일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 Balance ELS 71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만기 1.5년이다. 이 상품은 조건 충족 시 최대 20%(연환산 13.3%)의 수익을 제공하며, 최저 2%의 수익을 보장한다.
ELS 72호는 KOSPI200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조건 충족 시 연 7.3%를 지급한다. ELS 73호는 Nikkei225,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조건 충족 시 연 8.4%의 수익을 지급하며, ELS 74호는 KOSPI200, S&P500, HSCEI를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연 9.0%의 수익을 제공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고, ELS 75호는 KOSPI200, S&P500,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월지급식 상품으로 조건 충족 시 매월 0.68%(연 8.16%)의 수익을 지급한다. ELS 76호는 대우증권과 현대백화점을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매월 0.85%(연 10.2%)를 지급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월지급식 상품이며, ELS 77호는 LG상사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월지급식 상품으로 조건 충족 시 매월 0.8%(연 9.6%)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 Balance DLS 15호는 Bank of China의 신용사건과 USD·CHN환율을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4.05%+USD·CHN환율연계손익을 제공하는 만기 1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며, 대신 Balance DLS 16호는 금, 은,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조건 충족 시 연 10%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오는 21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117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