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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대신證 "중소형株 투심에 긍정적..좀더 지켜볼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오승훈 대신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이번 정부 개편안을 통해 중소형주 투자심리가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중견기업의 정의 등 세부 사항이 정해지는 게 먼저라고 선을 그었다.


15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다음달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가 신설되고 경제부총리제가 부활한 것이다. 또 미래창조과학부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담을 위한 차관제가 도입됐다.


이를 두고 오 팀장은 "예고됐던 것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아직 구체적인 내용들이 나와야 하기 때문에 두고봐야 알 것"이라면서도 "미래창조과학부가 ICT 정책을 전담하게 돼 국가 신성장동력이 정보통신업종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예상했다.


중소기업청 강화와 관련해서는 큰 틀에서 박근혜 정부가 중소기업 육성 의지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중소형주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중견기업 세제혜택 강화를 위해서는 중견기업의 정의를 확립하는 등 모호한 부분들 먼저 정리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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