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방송인 정가은이 연예인 남자친구와 결별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정가은은 "작년에 제가 지인의 소개로 한 오빠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소개를 해준 동생이 나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많이 했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만나기 전부터 이미 사랑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또한 정가은은 "이후 본격적으로 만나게 됐고 둘 다 숨기는 스타일이 아니라 당당하게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겼다"며 "당시엔 오히려 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설이 나길 바랄 정도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가은의 잘못된 연애스타일은 오래가지 못했다."원래 내 연애 스타일은 남자친구를 기다리기만 하는 타입이었는데 그러니까 남자들이 떠나더라. 그래서 이번엔 통통 튀는 것처럼 행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그런 일이 몇 번 있었더니 남자친구가 지치더라. 결국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됐다"며 "최근 결별한지 5개월 정도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지난 주에 이어 박신양, 김정태, 김정화, 김형범, 정가은, 이용규-유하나 부부, 김예원, B1A4 바로 & 산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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