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배우 소유진이 예비신랑 백종원의 '힐링캠프'에 모습을 드러낸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소유진은 16일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백종원 편 녹화에 참여한다. 두 사람은 러브 스토리는 물론 일상을 털어놓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에 "소유진이 출연함에 따라 백종원 대표의 사업 성공기는 물론 예비부부의 뒷이야기도 공개되지 않겠느냐"며 "결혼을 앞두고 대중의 관심이 모여 있는 만큼 주변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귀띔했다.
백 씨는 다수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요식업체 대표. 소유진보다 15세 연상으로 관련 업계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이른바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고 있다.
소유진은 지난해 초 선배 연기자인 심혜진의 소개로 백 씨를 만나 사랑을 싹틔웠다. 그는 백 씨의 자상함과 성공한 사업가답지 않은 소탈함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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