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실력파 여성 보컬 알리의 매혹적인 느낌의 사진 한 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신곡 ‘이기적이야’를 발표한 알리의 공식 팬 카페에 비공개 사진 한 장이 게재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속 알리는 중세시대를 연상시키는 고풍스런 배경 속에서 멋스러운 앤틱 의자에 도도한 표정으로 앉아 럭셔리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트레이드 마크인 금발은 짧게 잘라 중성적인 매력을 풍기고 있으며 여기에 몸매를 드러낸 짧은 드레스가 여성스러우면서도 배경과 묘하게 어울린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불후의 명곡’을 통해 많은 변신을 봐 왔지만, 이건 또 다른 느낌이다”, “알리 씨, 숏 커트도 잘 어울리네요. 럭셔리한 미소년 같아~”, “사진에서부터 포스가 느껴진다”, “’이기적이야’에 이은 새 앨범 예고편인가요” 등 색다른 알리의 모습에 반색하며 동시에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내고 있다.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공개한 이미지는 지난 연말 예당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여 영상을 찍을 당시 알리의 즉흥적인 아이디어로 찍은 한 장뿐인 콘셉트 사진이다”라며 “알리의 새 앨범을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 팬서비스 차원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렬한 록 사운드와 직설적인 가사, 폭발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곡 ‘이기적이야’를 선공개한 알리는 눈에 띄는 방송 출연 없이도 음원 차트와 평단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달 말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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